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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소다 마모루 감독 영화, 작품 추천 BEST5!
    애니, 만화, 게임 2019. 1. 13. 21:00

    오늘은 곧 개봉할 영화인 미래의 미라이의 감독,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을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옛날부터 제가 참 좋아하는 감독님입니다ㅎ 그럼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무리아 참프루 op - Battlecry


    사무라이 참프루도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인데 이 오프닝의 영상을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이 만들었다는 것은 나무위키를 보고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제목부터 Battlecry라니 너무 간지나지 않나요? nujabes의 음악이 좋아서 자주 듣곤 했었는데 오프닝의 영상미도 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함께 감상해 볼까요?




    2. 시간을 달리는 소녀

    두 번째 작품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입니다. 10년 전 쯤에 제가 이 영화를 보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팬이 되었었죠. 이 영화를 보고 원작 소설을 읽어보기도 하였죠. 영화만큼의 재미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사 영화도 봤는데 역시 애니메이션에는 못미치더라구요. 최근에는 드라마로도 방영했었는데 여주인공이 이뻐서 볼만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여러 번 제작될 만큼 인기가 있는 작품이고 저는 그 작품들을 다 봤네요ㅋㅋ 애니메이션이 최고입니다. 발랄한 여고생인 주인공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3. 늑대아이


    이 영화는 고등학교 때 보고 제가 눈물을 흘렸던 작품입니다. 왠만해서는 영화 같은 거 봐서 잘 울지 않는 저인데 말이죠. 딱히 눈물을 짜내려고 넣은 장면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보면서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모성애를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할까요? 작품 속에 나오는 꼬마들도 귀엽습니다. 주인공은 하나라는 여자인데 하나는 일본어로 꽃이라는 뜻으로 언제나 꽃처럼 웃는 아이로 자라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웃는 얼굴을 보이는 주인공을 통해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마찬가지로 밝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작중에서 주인공은 딱 한 번 웁니다.)




    4. 디지몬 어드벤쳐 극장판


    디지몬은 제가 무려 유치원 무렵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팬심때문에 최근 나온 디지몬 어드벤쳐 tri도 끝까지 다 봤네요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을 알고 난 후 디지몬 극장판도 이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소름이 돋았었죠. 디지몬 극장판을 다 만든 건 아니고 첫번째 극장판과 두번째 극장판을 호소다 감독님이 만드셨습니다.(개인적으로 이 두 극장판이 가장 좋았습니다.) 디지몬 어드벤처 본편 21화인 '현실 세계로 돌아온 태일!'도 이 감독님이 만드셨다고 나무위키에 나와있네요. 첫번째 극장판은 주인공 태일이 아주 어렸을 때 아구몬을 만나는 내용입니다. 두번째 극장판인 "우리들의 워게임"은 최고 인기 디지몬인 오메가몬이 처음 등장하는 극장판이기도 하죠. 두 극장판 다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첫 번째 극장판은 어렸을 적 상상해 보았을 만한 미지의 생명체나 괴물(특히 공룡)과 만나는 상상을 너무나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극장판 치고는 20분 정도로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OST로 나오는 Bolero도 너무 좋죠. 두 번째 극장판은 40분 정도이고 어린이들이 세계를 구하는 내용이라 어렸을 적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어른인 지금 봐도 너무 재미있습니다ㅎ 작품이 끝나고 나오는 노래인 Butterfly라는 노래도 무척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작품의 전투 장면이 호소다 감독님의 다른 작품인 "썸머워즈"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에는 넣지 않았습니다만 썸머워즈도 너무나 재미있는 작품이죠!(여름에 보면 더 좋고 다른 계절에 봐도 좋습니다ㅎ)




    5. 원피스 극장판 6기 -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


    마지막 작품은 현재 최고 인기 만화라고 할 수 있는 원피스의 극장판입니다. 이 작품도 초등학교 4~5학년 쯤 본 것 같네요. 이렇게 보니 저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의 작품과 함께 성장해 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구요ㅎ 원피스의 캐릭터들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 특유의 그림체와 잘 어우러졌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오래전에 본 작품이지만 주인공인 루피가 정말 처절하게 터졌다는 것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관통상에다가 피도 철철.. 나무위키에는 원피스 전무후무 동심파괴 에피소드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초반에는 제목에 걸맞게 엄청 축제 분위기라 흥겨웠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기억이 난다는 건 그만큼 인상적이었다는거겠죠? 이 흥겨운 분위기는 현 시점 원피스 가장 최근 극장판인 film Gold에서도 보여졌던 것 같습니다. 



    다음엔 원피스 극장판 추천도 해 봐야겠네요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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